
감귤밭의 방풍수인 삼나무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해마다 수십억원을 들여 베어내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예술작품으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가 각광받고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의 테마파크 파더스가든은 삼나무들을 베어내지 않고 알록달록 연필로 만드는가 하면 삼나무 그네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의 근간이 되는 2025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 및 토양피복 재배 지원사업을 1월 10일까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
방풍수 정비는 감귤원 냉해 방지와 방풍수 꽃가루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이며, 토양피복 재배는 수분조절로 인한 감귤 당도 증가는 물론 반사광으로 착색이 골고루 이뤄져 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에 지원하며, 방풍수 정비사업은 방풍수 절단과 파쇄작업을 포함하여 본당 35,000원으로 사업비의 90%를 지원하고, 토양피복 재배 지원사업은 피복자재 및 점적관수시설이 ha당 3,031만원으로 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올해 방풍수 정비사업 달라지는 사항은 감귤원 삼나무를 포함한 모든 수종의 방풍수가 지원대상이 되며, 토양피복 자재는 원지정비 과원을 우선 지원 후 잔여예산을 일반과원에 지원하며 원지정비 3년차 이후 대상지는 우산식 지주대도 지원한다.
강동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농가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2~7월 이전에(△방풍수 정비 2~4월 △토양피복 재배 7월) 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방풍수 정비 및 토양피복 재배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해 일반 노지재배에 비해 가격 차별화로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수익 기자

감귤밭의 방풍수인 삼나무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해마다 수십억원을 들여 베어내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예술작품으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가 각광받고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의 테마파크 파더스가든은 삼나무들을 베어내지 않고 알록달록 연필로 만드는가 하면 삼나무 그네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의 근간이 되는 2025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 및 토양피복 재배 지원사업을 1월 10일까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
방풍수 정비는 감귤원 냉해 방지와 방풍수 꽃가루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이며, 토양피복 재배는 수분조절로 인한 감귤 당도 증가는 물론 반사광으로 착색이 골고루 이뤄져 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에 지원하며, 방풍수 정비사업은 방풍수 절단과 파쇄작업을 포함하여 본당 35,000원으로 사업비의 90%를 지원하고, 토양피복 재배 지원사업은 피복자재 및 점적관수시설이 ha당 3,031만원으로 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올해 방풍수 정비사업 달라지는 사항은 감귤원 삼나무를 포함한 모든 수종의 방풍수가 지원대상이 되며, 토양피복 자재는 원지정비 과원을 우선 지원 후 잔여예산을 일반과원에 지원하며 원지정비 3년차 이후 대상지는 우산식 지주대도 지원한다.
강동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농가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2~7월 이전에(△방풍수 정비 2~4월 △토양피복 재배 7월) 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방풍수 정비 및 토양피복 재배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해 일반 노지재배에 비해 가격 차별화로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수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