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제주대학교 봉우리는 제주시내 거주 홀로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파더스가든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효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주대학교 봉우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테마파크 파더스가든이 제주시내에 거주하는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제주대학교 봉우리(회장 오종은)은 지난 16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테마파크 파더스가든(대표 하곤철)에서 제주시내 거주 홀로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효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대 국립대육성사업 예산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 행사에는 어르신 30명,  봉우리회 및 여직원회 자원봉사자 4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파더스 가든 관람, 감귤 체험 안내,  동물먹이주기체험 등을 하면서 제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어르신이 가을을 즐기며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함께 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외부 외출이 어려웠던 상황이라 이번 가을 나들이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했다.

독거어르신들이 테마파크 파더스가든에서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주대학교 봉우리]

테마파크 파더스가든은 이날 행사 일체를 무료로 제공했고 행사 참가 어르신들에게 사진 액자를 만들어단체로 선물했다.

하곤철 파더스가든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야외활동 체험을 통해 힐링할수 있는 시간을 가져 조금이나마 치유되는 시간을 됐으면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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